배우 故 안성기의 영결식이 2026년 1월 9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영화계 동료들과 유족들이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장남 안다빈 씨가 낭독한 아버지의 편지가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 일정/날짜 | 2026년 1월 9일 |
| 📍 장소 | 서울 중구 명동성당 |
| 👨👩👧👦 참석자 | 유족, 영화계 동료 (정우성, 이정재, 설경구, 박해일, 주지훈 등) |
| 장지 | 경기 양평 별그리다 |
故 안성기 영결식, 영화계의 애도
2026년 1월 9일 오전 8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故 안성기의 장례 미사가 거행된 후, 오전 9시부터 영결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많은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배우 정우성이 영정을 들고, 이정재가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앞장섰습니다.
운구는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 등 후배 배우들이 맡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영결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배창호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추모사를 낭독하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고인은 생전 이사장으로 있던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김두호 이사가 약력 보고를 맡았으며, 장례 미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집전했습니다. 영결식 후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장지인 양평 별그리다에 안장되었습니다.
아들 안다빈, 아버지의 편지 낭독하며 눈물
영결식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장남 안다빈 씨가 유족 대표로 나서 아버지 故 안성기가 생전에 자신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을 때였습니다. 그는 며칠 전 아버지의 서재를 정리하다가 자신이 다섯 살 때 받은 편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다빈 씨는 편지를 낭독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동생 안필립 씨를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말을 잇지 못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편지에는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사전에 협의되지는 않았지만 하나 준비한 것이 있다”라며 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했습니다. 편지를 통해 안성기는 아들에게 “이 세상에서 참으로 바꿀 수 없이 필요한 것은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라고 당부했습니다.
편지에 담긴 아버지의 사랑과 당부
안성기는 편지에서 아들에게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며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지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간을 지킬 줄 알며, 실패나 슬픔을 마음의 평화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는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고 끝없이 도전하라고 격려하며, 동생 필립을 항상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기도할 줄 아는 형이 되라고 당부했습니다. 편지의 마지막에는 “내 아들 다빈아, 이 세상에서 참으로 바꿀 수 없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 편지는 1993년 11월, 안성기가 다섯 살 아들에게 써준 것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아들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처럼 느껴져 더욱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국 영화계의 큰 별, 안성기
故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하여 69년간 17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소화하며 국민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인은 ‘만다라’, ‘고래사냥’,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화장’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은 한국 영화의 역사와 함께했으며, 그의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고인은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해왔으며, 2025년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쓰러진 후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습니다.
영화인장으로 치러진 장례
故 안성기의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장례위원회는 원로배우 신영균, 이갑성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배창호 감독 등으로 구성되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많은 영화계 동료들과 팬들이 방문하여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유족으로는 화가인 아내 오소영 씨와 아들 다빈 씨, 필립 씨가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우성, “선배님은 늘 의연하고 온화하셨다”
영결식에서 추모사를 낭독한 배우 정우성은 고인에 대해 “선배님께서는 늘 의연하셨고, 온화함은 늘 단단했다. 저에게는 철인이셨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확고한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으시면서도,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정우성은 영결식 내내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고인의 영정을 들고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많은 동료 배우들과 영화계 관계자들이 안성기의 빈소를 찾아 그의 업적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조용필, 박중훈 등 많은 스타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스크린쿼터 수호와 영화계 공헌
안성기는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2000년부터 스크린쿼터 수호천사단 단장을 맡았으며, 2006년에는 스크린쿼터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영화불법복제방지 캠페인 ‘굿다운로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 영화계의 중요한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한국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5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역사를 함께 했습니다. 그의 삶은 한국 영화 그 자체였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 평안을 기원하며
故 안성기의 영결식은 많은 이들의 슬픔 속에 거행되었지만, 그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노력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영화계의 큰 별, 안성기의 마지막 가는 길에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그의 작품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고인의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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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하는 질문 FAQ
Q. 안성기 영결식은 언제 어디서 진행되었나요?
A. 안성기 영결식은 2026년 1월 9일 오전 9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Q. 영결식에서 누가 운구를 맡았나요?
A.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 등 후배 배우들이 운구를 맡았습니다.
Q. 안성기의 장지는 어디인가요?
A. 안성기의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입니다.